노래방에서


원래는 이 머리색이 아닌데 장난 좀 쳐봤습니다.
스케치때는 나름 꽉찬 배경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채색하고 나니 의외로 휑하네요.
우선 큰 부분이 비어있고.. 군데군데 조그만 아이템이나 묘사가 부족해서 그런가.


늘 그렇듯이 외주하고 과제하고 졸작하고 학교다니며 삽니다.
근황이라고 해봐야 늘 이 네가지의 반복인데 매번 적기 쑥쓰럽네여..
하지만 곧 종강하면 저기서 두가지는 줄어들겠지!!


참 그리고 얼마전에 졸업작품 2차 PT를 했습니다.
이번 PT는 졸업작품을 만드는 3학년들끼리의 비공개 피티인데 지난 1차 PT에 비해 꽤 호평이었어요
....이왕이면 공개 피티때 좋은 소릴 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그때 제 준비가 미흡했으니 어쩔 수 없죠.
아무튼 커피 들이마시고 밤샘한 보람은 있었습니다.
요새 밤샘용으로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하러 가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께 아주 버서커 포션이라능d

변경된 기획으로 새로이 준비하고 있는 졸업작품 양식도 애니메이션 OP풍의 MV인데,
자세한 것은 쓸 수 없지만 대략적인 스케줄,진행상황에 관해서 가끔 써올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여기 오시는 분들께는 딱히 보실 이유가 없겠지만, 공개된 공간에 써올려놓으면
좀더 저 자신을 채찍질하게 되는 순기능이 있어서요..^^;
따라서 가끔 그런 글이 올라와도 엥?이게 뭐 어쨌다고?가 아니라 그냥 제가 필요해서 올려뒀구나 해주세요.





by cherrypin | 2009/12/15 02:18 | 트랙백 | 덧글(11)
모에 세계백과-한국





모에 세계백과인가 하는 일본 책에 나오는 한국 캐릭터가 디자인이 참 제 취향이더라구요.
팬아트를 그려봤습니다.

전 이런 단순하고 귀여운 디자인 참 좋아라 합니다. 무엇보다 핑크&초콜릿색의 배색이 내 하트를 관통했음.
보아하니 책 자체가 2~3도 인쇄밖에 안돼서 쓸 수 있는 컬러폭이 적어 보이는데
이런 색배합을 한 일러스트레이터분은 그냥 위너라고밖에...
ㅋ친구야 미안해 너는 함께 붕노하자고 보여줬지만 난 이거 졸 맘에 듬ㅋㅋㅋㅋㅋ

열심히 그렸던 그림을 회사측의 기획변경으로 첨부터 다시 그려야 할 상황이 돼서 
분노한 김에 기분풀겸 그렸는데
(안그래도 다음주에 졸작pt잡혀있어서 시간도 없구만ㅜㅜㅜ)
가끔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그리는 것도 좋네요..이런것이 진정한 짤방 아니겠는가






원본은 이겁니다.



by cherrypin | 2009/12/05 05:49 | 그림(팬아트) | 트랙백 | 덧글(25)
그림은 한번에 그리는게 최고


대학 갓 입학했을때만 해도 한장 그리는데 최장 3일을 넘어가지 않았는데 요새는 기본이 3일인듯
물론 그때보다 한 면에 잡다한 걸 많이 채워넣게 되어서 시간이 걸려서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인내심이 부족해진 모양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며칠을 소비할만한 그림이 아닌것도 많은데..

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연히 체력이 딸려서 쉬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그림을 놓고 쉬다 보면 처음에 뭘 그리려고 했는지 목표했던 느낌을 잃기도 쉽고
지겨워지기도 쉽습니다. 의도했던 대로 나오지도 않고 재미도 없어집니다.
여러모로 그리는 동안은 최대한 딴짓 말고 집중해서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는 게 좋습니다.
안그럼 갈수록 효율이 떨어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더라구요;

고등학교 시절엔 하루종일 앉아있는 게 습관이 돼서 그런가
그림그린다고 몇시간씩 앉아있는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그만큼 공부할 일도 없고 다른 재밌는 오락거리도 많고 혼자 살다 보니 잡아줄 사람도 없고;
장시간 집중해 앉아있는 습관을 다시 길러야겠습니다. 오늘부터 시도할거임 그럴거임....ㅠㅠ





뭔가 노출이 많은 짤방들인데(...)그간 했던 외주중에 작업 끝난 그림들중 일부입니다
마음에 드는 것들만 잘라 올렸습니다.
윗쪽 짤방은 다들 아실것같은 그녀가 맞지만 아래쪽은 관련없구요

이제 졸업작품을 해야 하니 더이상 일은 그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네 할게요라고 대답하는 제가 있더라구요
저 좀 쉬운 사람인듯(........)
밸런스 잘 맞춰가면서 해야지 안그러면 1학기처럼 학교다니기가 힘들지 않겠는가 자네
종강과 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네 과제와 시험공부를 해야하지 않겠나
....



오늘의 짤방은 수영복 축제네요ㅋㅋㅋㅋㅋ

계절은 겨울일진대 네이버 메인에 뜬 광고는 참 여름스럽길래
저도 한번 여름스런 마리사와 레이무를 그려봤습니다.
마리사는 작고 레이무는 좀 큰게 좋아요.여러모로.
리퀘받은 그림도 얼렁 그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짤방할게 없어서 고민하면서 자꾸 깜빡하게 되더라구요.다 그리고 나서야 생각나버리고ㅠㅠㅠ



by cherrypin | 2009/11/24 16:42 | 그림(창작및작업물) | 트랙백 | 덧글(23)
타코루카




문어가 문어를 먹고있어!!!!!


슬슬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겠다,
거리에 계란빵이며 타코야키를 파는 포장마차가 하나둘 늘었더군요.
타코야키 맛도 상향평준화 된 것 같습니다. 1년전만 해도
너무 맵거나 문어가 작거나 소스맛밖에 안나는 집이 많아서
맘에 드는 곳 한군데만 정해놓고 갔는데 요샌 뭐 아무데서나 사먹어도 괜찮더라구요.

전부터 홍대가 그랬긴 하지만 최근들어 일식집,일식카페,일식주점 등등
일본풍 가게가 눈에 띄게 늘어난데 더불어 타코야키 파는 포장마차도 엄청 많아지고..
(거의 골목마다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경쟁상대가 많아져서 맛이 좋아진건지ㅎㅎ사먹는 입장에선 편해서 좋습니다.


아무튼 기념으로 타코야키 먹는 루카를 그려보고자 시작했는데...
그리다 보니 또 쓸데없이 배경을 팠네요; 그래봤자 이건 짤방아닌가 정신차리게
이런 저녁분위기를 좋아하다 보니 몰입해서 그리게 돼요.



그리고 오늘의 다짐1
내년에 나오는 루카 넨도롱만큼은 꼭 사겠습니다

내가...내 나름대로의 마지노선으로 말야 피규어만큼은 안 모으려고 했는데 말야
그걸 사는 순간 집에 일반인 친구들은 데려오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말야
뭐 내가 덕인걸 모르는 일반인 친구들도 없고 넨도롱 한두개 정도는 귀여워서 괜찮지 않겠어?
괜찮아.재밌게 보지 않겠어?귀여워해 줄 거야.


........


그런거죠 모
...........





by cherrypin | 2009/11/15 15:08 | 그림(팬아트) | 트랙백 | 덧글(16)
그림도 기운이 있어야 그리지




여기까지 그리고 중도하차..
난 대체 무엇을 그리려 했던 것인가






그림도 기운이 있어야 그리죠.
다시 무기력증이 엄습해오는 기분이군요.



by cherrypin | 2009/11/09 08:17 | 일상/잡담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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